주일 설교 예배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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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18/하늘을 향하여/빌3:10~21/이형백목사 최혜지 202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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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분명한 천국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삼층천, 곧 낙원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천국을 사모했고, 빌립보서 31011절에서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하고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부활과 천국에 이르기를 사모한다고 고백합니다. 천국에 대한 확신이 분명했기에,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삶의 길을 그대로 본받아 자신 역시 그 길을 가고자 한 것입니다.

 

바울은 14절에서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고 말합니다. 이는 달리기 선수가 결승점에 도착해 면류관을 받기 위해 전력으로 달리는 것처럼, 바울도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예수님을 본받아 신앙의 길을 달려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신앙생활은 세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국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입니다.

 

또한 바울은 15절에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라고 말하며, 믿음이 성숙한 사람은 자신처럼 천국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달리기 선수처럼 목표를 향해 한눈을 팔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달려가는 것이 신앙의 경주이며, 이러한 자들이 결국 부활과 천국에 이르게 됩니다.

 

반면 바울은 쾌락주의와 방종주의,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교회 안 사람들을 십자가의 원수라고 지적합니다. 세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믿기만 하면 천국이 보장된다고 착각하며 욕망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자들입니다. 갈라디아서 524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말합니다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죄와 세상적 욕망에 대해 이미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어야 하며, 바울은 이러한 십자가의 원수들을 향해, 예수님의 죽으심의 의미를 헛되게 하지 말라고 눈물을 흘리며 경고합니다.

 

빌립보서 319절에서 바울은 그들의 삶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배를 자기네 하나님으로 삼고 자기네 수치를 영광으로 삼고 땅의 것만을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삶을 사는 자들의 마지막이 멸망임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욕망을 신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바로 십자가의 원수이며, 잘못된 신앙이 생기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주신 의롭다 하심’, 곧 칭의의 목적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신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고 말합니다. 이는 바울 개인을 따르라는 말이 아니라, 바울이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애쓴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형상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는 권면입니다.

 

특히 초신자들에게 먼저 믿은 사람들은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먼저 믿은 사람들은 영적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초신자들의 영혼이 상하지 않도록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야 합니다. 모든 행동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과 유익이 되는지를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빌립보서 320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능력으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당시 빌립보는 로마의 식민 도시로, 퇴역한 로마 군인들의 안식처였으며, 이곳 출신들은 시민권을 얻어 황제에게 직접 호소할 권리, 불합리한 구금에서 보호받을 권리, 곡물과 세금 면제 같은 특권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방 총독의 간섭 없이 자치 행정을 시행할 수 있는 혜택도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를 빗대어, 그리스도인 역시 이 세상에 살지만 하늘 시민권을 가진 자라고 말합니다. 천국과 이 땅 사이에는 거리가 있지만, 우리는 이미 천국 시민이므로 이 땅에서도 왕이신 예수님의 사랑과 명령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는 자들로서, 그날을 대비하여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함을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오셔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것을 믿는다면 오늘 천국에 합당한 의의 옷으로 갈아입고 살아가야 합니다. 천국의 왕이신 예수님과 나는 어떤 관계를 지금 맺고 있나? 내가 천국문 앞에 서있을 때 그 천국의 주인이신 왕이신 예수님께서 나를 환영해 주실까? 아니면 내가 너를 모른다고 말씀하실까? 이러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본문을 통해서 오늘 이 땅에서 현재 천국 시민답게 살아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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